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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 걷는 동아에스티, 사령탑 교체 숨은 배경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동아에스티가 사령탑 교체를 통해 인적 쇄신에 나선다.기업 경영 전문가과 함께 신약개발을 필두로 한 R&D 전문가를 영입, 당분간 '투톱 체제'로 회사가 운영된다.왼쪽부터 동아에스티 김민영, 박재홍 사장동아에스티는 지난 8일 연구개발(R&D) 부문 총괄로 박재홍 사장(53)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박재홍 사장은 1993년 연세대에서 생명공학 학사를, 연세대 생명공학대학원과 미국 보스턴대 의과대학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2008년 얀센에서 종양학 중개연구 팀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다케다로 자리를 옮겨 중개연구·초기연구 임상개발 팀을 이끌었다. 2017년부터는 베링게인겔하임 미국지사에서 중개의학·임상약리학 전무이사로 활동했다.주요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을 쌓은 만큼 동아에스티에서 R&D 부문 총괄 사령탑 역할을 맡은 셈이다.이 가운데 주목되는 점은 동아에스티 임원진의 변화다. 박재홍 사장 선임을 계기로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지기 때문이다.박재홍 사장이 신약 개발을 전담한다면 기존 역할을 하고 있는 김민영 사장(50)이 전문의약품 영업과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김민영 사장은 1972년생으로 1999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이번 인사를 두고 동아에스티는 그만큼 신약 개발 의지가 강하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바이오의약품 CMO기업으로 계열사인 디엠바이오도 '동아바이오사이언스'로 기업명을 변경, 전반적인 기업의 체질개선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엄대식 회장(61)과 한종현 사장(54)이 각각 임기 2년을 남겨두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한종현 사장의 경우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자리를 옮긴 지 1년 만에 일선에서 물러난 셈이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개발 경험이 많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R&D부문에 총괄 사장으로 임명한 만큼, 기존에 신약개발 경쟁력에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역량과 포트폴리오 확대가 기대된다"며 "김민영 사장(경영)과 박재홍 사장(R&D)이 함께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제약업계에서는 동아에스티의 사령탑 변화에 다른 국내 제약사들과 기조가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대부분의 국내사들이 내부 살림을 '영업‧마케팅'에 능통한 인물을 내세우는데 동아에스티는 '경영 전략'에 능통한 인물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국내사 임원은 "기존 대형 국내사들의 경우 영업‧마케팅에서 승진한 인사가 경영과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동아에스티는 다르다"며 "김민영 사장은 영업‧마케팅이 아닌 전략 경영과 회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제약사들과는 다른 인사 초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코로나 영향 속에 해외수출 부문이 감소했지만 전문의약품의 선전으로 전년(5866억원) 대비 0.6% 증가한 59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전년(341억원) 대비 54.5% 감소한 15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전년(277억원) 대비 85.9%나 감소한 39억원으로 나타났다.
2022-02-08 16:54:02제약·바이오

동아ST, 엄대식 회장·한종현 사장 대표 체제 출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24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엄대식 회장과 한종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8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8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0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866억 원, 영업이익 341억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4.2%, 40.2%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됐다. 상법 개정과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의 시행에 따라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됐다. 사내이사로는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이 재선임 되고, 한종현 사장이 신규선임 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법무법인 율촌의 최희주 고문과 이화여자대학교 류재상 교수가 재선임 됐다. 특히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은 분리 선출해야 한다는 상법 개정에 따라 류재상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체 매출이 하락했지만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고,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R&D 분야는 목표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R&D분야에서 올해는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주력하며, 개량신약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시험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3-25 18:09:24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협회, 95억 규모 2021년 사업계획‧예산 확정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서울 방배동 소재 제약바이오협회 전경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76회 정기총회(서면)에서 2021년 사업계획안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총 95억 규모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확정된 2021년 협회 사업계획안은 올해 3대 목표로 ▲제약주권 확립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글로벌 리더 도약을 설정했다. 협회는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 ▲제약자국화 역량 강화 ▲글로벌 진출 도약기반 구축 ▲산업 및 규제 혁신 지원 등 4대 추진전략하에 각 전략별 4대 핵심과제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총회에서는 또 2020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함께 동아ST(대표이사 엄대식 회장)에 대한 이사 추가 선임안도 의결했다. 협회는 코로나로 인해 제76회 정기총회가 서면 개최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식품의약품안전처장·국회 보건복지위원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협회장 표창 등은 부득이하게 별도 시상식 없이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하기로 했다.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인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에 대한 시상식과 이경호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은 3월중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은 제76회 정기총회 표창자 명단이다. ◇복지부장관 표창 ▲김성연 보령바이오파마 팀장 ▲김용운 동아제약 부장 ▲송승호 한미약품 부장 ▲한태희 GC녹십자 팀장 ▲류한별 동국제약 대리 ◇식약처장 표창 ▲남성화 동구바이오제약 상무 ▲정일형 종근당 부장 ▲고한석 휴온스글로벌 이사 ▲홍정운 GC녹십자 부장 ▲김종원 유한양행 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정성우 제뉴원사이언스 과장 ▲이영미 한미약품 전무 ▲하승희 한국보건산업진흥 연구원 ▲김호동 휴온스글로벌 상무 ▲최효재 한올바이오파마 과장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채현주 SK바이오사이언스 매니저 ▲한경철 일동제약 부장 ▲박찬희 JW중외제약 상무 ▲이현영 한국에자이 팀장 ▲한국콜마홀딩스 김나리 과장
2021-02-24 12:05:17제약·바이오

동아에스티, 신임 대표에 엄대식 회장 선임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이 동아에스티 민장성 대표이사의 공백을 메꾼다. 26일 동아에스티는 민장성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통해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으로 영입해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엄대식 회장의 선임은 동아에스티가 외부에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으로, 회사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다. 엄대식 회장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하면서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한국오츠카제약에서 15년의 대표이사 재직 기간 동안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뛰어난 역량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 이에 동아쏘시오그룹은 엄대식 회장이 동아에스티가 직면한 위기 극복은 물론 회사가 글로벌 R&D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대 농과대학교를 졸업한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은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 입사를 시작으로 1996년 한국오츠카제약 영업본부장, 1996년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 사장, 2011년 오츠카제약 OIAA(Otsuka International Asia & Arab) 사업부장, 2016년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을 역임했다.
2018-01-26 11:57:10제약·바이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6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사장 박찬일)는 18일 오전 10시,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6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68기 영업보고에서 2015년에 연결 매출액 7047억 원, 연결 영업이익 644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됐다. 사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 기타비상무이사로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 상근감사로 종전 비상근감사였던 한석규 감사가 신규 선임됐다. 또한 사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 채홍기 경영관리본부장, 사외이사로 서강대학교 조봉순 교수가 재선임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변화와 혁신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한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사업 조정을 통해 의약품 사업에 있어서 각 부문별 전문사업회사 체계를 확립했고, 동아에스티에서는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의 국내 허가와 각종 해외 R&D 성공, 동아제약에서는 제약업계에서 단일제품으로 최초 박카스의 연 매출 2천억 원 달성, 에스티팜에서는 해외 간염치료제원료 매출의 큰 폭 성장 등 각 사업회사가 고른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6년 더 큰 도약을 위해, 핵심 전략과제로 ▲안정화된 지주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의 글로벌 역량 강화 ▲효과적인 R&D 투자를 통한 새로운 그룹 성장 동력 확보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선정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3-18 11:27:22제약·바이오

동아ST, 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배당 실시 의결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18일 오전 8시 30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3기 영업보고에서 2015년에 매출액 5679억 원, 영업이익 543억 원과 영업이익률 9.6%를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2기 현금배당 액 750원에 비해 5% 증가된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를 의결했다. 또한 사내 이사로 강수형 사장과 김학경 영업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 상근감사로 박경준 회계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기타비상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지주사) 강정석 부회장, 사외이사로 경희대학교 김근수 교수가 재선임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2015년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R&D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갖고 임직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익중심의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고,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유럽 판매지역 확대,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의 미국 임상2상 성공, 빈혈치료제 아라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DA-3880의 유럽 임상1상 성공 등 다수의 R&D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현재 국내 제약산업은 R&D의 글로벌화와 내수 시장에서의 매출 확보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는 2016년 중점 과제로 ▲R&D의 글로벌 역량 강화 ▲국내 시장에서 전문의약품의 매출 회복 ▲글로벌 판매 확대를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6-03-18 10:32:10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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